오비맥주, 카스 '밀고' 한맥 '당기고'
오비맥주가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내놓은 신제품 '한맥'으로 경쟁사인 하이트진로 '테라'에 견제구를 날린 데 이어 이번엔 주력 제품인 '카스' 리뉴얼을 단행했다. 테라의 돌풍과 수제맥주의 활약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올 1월 출시된 한맥은 카스의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