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주주연합 와해 '각자도생'
1년3년여만의 와해다. 한진그룹 총수일가와 경영권분쟁으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3자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은 각자도생 행보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자 주주연합 각 주체는 지난 1일 공동보유계약 종료로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공시했다. 각 주체별 한진칼 보유지분율은 KCGI 18.52%,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