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 칸테크, 정유석의 만능 열쇠
일양약품 계열사 중 유일하게 제약사업과 거리가 먼 회사가 있다. 오너 3세 정유석 일양약품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IT 회사 칸테크다. 칸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70억원, 영업이익 3억5000만원으로 일양약품 계열사 중 규모가 가장 작다. 총 자산도 39억원으로 보통의 중소기업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양약품 내부 사정을 아는 이들은 칸테크의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