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가 찜한 '그랩'의 매력은?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이 올해 4분기 스팩합병 방식으로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에 성공하면 미국 증시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스팩합병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랩은 동남아시아 '우버'란 별칭에 걸맞게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과 SK(주) 등이 과거 지분 투자를 단행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국내 기업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