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등 채권단, 진흥기업 엑시트 '본격화'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진흥기업의 투자금을 상당 부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40%가 넘었던 진흥기업 지분을 4개월여 만에 10%대까지 줄인 것이다. 이 기간 장내 매도를 통해 1000억원 안팎을 회수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연내 엑시트를 완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건설 및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채권단은 이달 초 기준 진흥기업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