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쌍용차 인수전서 손 뗀다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후보로 꼽히던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인수 불참으로 선회했다. 앞서 예비실사 이후 본입찰 참여여부를 고심하던 SM그룹은 향후 막대한 자금 투입과 경쟁력 제고 등 측면에서 전망이 밝지 않다고 판단했다. 자동차업계 안팎에서는 공익채권과 향후 투자비용 등 고려시 실제 요구되는 쌍용차의 인수 규모를 약 8000억~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