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재무개선 마지막 퍼즐 '흑자전환'
삼성중공업이 올 하반기 무상감자에 이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는 11월 예정된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삼성중공업의 재무적 부담은 다소나마 덜어질 전망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장기간 지속된 적자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이번 유상증자 효과도 단기간에 그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