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오너 3세 정기선, 사장 승진…경영 전면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家)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그룹에 정 신임사장의 경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과 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