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신사업 외면하는 이유
동서식품이 신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실적이 수년째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불필요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 특유의 보수적 기조와 맞물려 믹스커피와 원두 등 현재 운영 중인 사업들만으로도 업계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14일 동서식품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