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사 인력난 심화…"IB에 뺏긴다"
부동산신탁사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매년 전문 인력 채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더 풍부한 자본을 앞세운 IB업계가 관련 인력을 흡수하고 있어서다. 부동산신탁사들은 경험을 쌓은 인력이 타 업계로 이직하면서 사업 전문성과 역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사에서 재직 중인 임직원은 2659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