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분기 최대 이익…철강값 상승에 사업재편 효과
포스코가 올해 3분기 완벽한 실적 반전을 이뤄냈다.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실적 악화에 시달렸지만 올해 초부터 이어진 철강값 폭등과 신사업 호조, 저수익 사업 재편 노력을 통해 3분기 역대 최대 이익을 새로 쓰는 저력을 보였다. 포스코는 25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6400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