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본사매각이 가져온 여유
하나투어가 지난 8월 본사사옥 등을 1170억원에 매각해 얻은 자금을 통해 운영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한계기업 수준에 다다른 본사와 가장 규모가 큰 해외법인인 하나투어재팬의 자금사정에 숨통이 트인 것. 이에 시장에선 해외여행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하나투어가 자산 매각대금을 소진하기 전 매출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