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탈출한 국순당…수익성 고삐죈다
나락에 빠졌던 국순당이 수익성 확보에 독기를 품었다. 한때 상장폐지까지 거론됐을 정도로 위기에 처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 및 가격인상까지 단행하면서 바짝 고삐를 죄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7.2% 급증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79억으로 394억원에 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