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명운, '피라맥스'에 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린 신풍제약이 잇따른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려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80억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