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 잃은 ESG? 한화자산운용 '설왕설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온 한화자산운용의 기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한화자산운용 책임투자를 이끌어 온 핵심 인력이 이탈한 가운데 관련 조직까지 축소된 까닭이다. 특히 ESG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온 김용현 전 대표 체제가 막을 내린 것과 시점이 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뒷말을 키우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