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뒤집힌 흑석9구역, 롯데건설 '기사회생'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조합 집행부 해임안이 시공사 선정을 이틀 앞두고 비대위 해임총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집행부 해임안 통과로 롯데건설은 시공계약 유지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 집행부와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간이 길어질 경우 사업은 다시 2~3년간 제자리걸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규 입찰에 참가했던 건설사가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