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에도 외형·내실 뒷걸음
롯데그룹이 그간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섰는데도 외형과 내실 모두 챙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발표한 롯데그룹 계열사 86곳의 2020년 자산총액은 117조7811억원이다. 전년도 121조5239억원과 비교하면 3.1%(3조7428억원)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3.6%(8조8668억원) 줄어든 56조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