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보트'에 휩쓸리는 아워홈 경영권
아워홈 경영권이 4대 주주인 구미현씨의 입장에 따라 극명히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업주인 구자학 회장이 자녀들에게 꽤나 균등한 비율로 회사 주식을 취득케 한 결과 미현씨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회사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 본인 측 48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