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공 한배 탄 '인더스마트', 빈털터리 청산
큐캐피탈파트너스(이하 큐캐피탈)가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더스마트' 투자로 손실을 볼 것으로 관측된다. 7년간 총 190억원을 쏟아 부었지만, 적자 누적과 기업공개(IPO) 지연 등 여파로 원활한 자금회수(엑시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올 3월 말 기준 총 4개의 펀드를 청산 중이다. 이 가운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