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사라지는 보조금 '반격카드' 고심
미국이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만 보조금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사실상 미국 브랜드의 전기차가 보조금 혜택을 독차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탓이다. 가격 경쟁력에 밀리게 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북미 시장 공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국세청(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