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적자' 태영건설, 도급사업 확대
태영건설이 올해 상반기 자체개발사업을 줄이고 시공사업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건설업계는 2분기에 기록한 영업손실 역시 수익성이 높은 대신 위험이 큰 자체개발사업 비중을 줄이면서 발생했다고 분석한다. 더불어 원자재 가격 급등과 영업정지 3개월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몰려 일종의 '선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