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청구공사액 2.4조…전년比 18%↑
현대건설의 미청구공사액이 최근 꾸준히 늘어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대외 악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사업장을 둔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이 같은 대외 악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청구공사액은 시공사가 공정률을 초과해 공사비를 투입한 경우 발생한다. 시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