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더 큰 배꼽"
"신외감법으로 외부감사 더 오래, 더 비싸게 한다고 회계 투명성 문제가 해소되는 게 아니라 내부통제 시스템이 중요하다" 장경호 코스닥 협회장이 이달 말 모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말이다. 그야말로 코스닥에서 규제로 신음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 처지를 대변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에 주목한 이유는 한 상장법인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들은 얘기와 궤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