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VC 모두 반한 韓 인공위성, 내년 상장 추진
지난 11월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우주인터넷통신센터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표곡 '다이너마이트'가 흘러나왔다.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보내온 뮤직비디오를 실시간 재생한 것이다. 120만km 떨어진 먼 우주에서 보내온 3분짜리 영상은 끊기지 않고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이를 가능케 한 건 항공우주 기업 루미르가 제작한 '우주인터넷탑재체(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