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시장 재투자엔 무관심
2016년 말 임금·단체협약(임단협)으로 촉발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노사분쟁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독특한 마케팅 구조가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윤 창출의 최전선에 있어야 힐 영업직군 인건비는 극도로 아끼는 한편 비용을 탄력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광고 비중은 크게 높이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이를 두고 회사가 한국서 벌어들인 돈을 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