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못해
현대중공업의 재무건전성이 경쟁사 대비 양호하지만 최근 수익성 악화로 채무상환력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재무상태는 내년이 돼야 반등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주실적을 단기간에 반영하지 않고 수주 이후 최소 2년이 지나야 반영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조선업계에서도 현금흐름이 손에 꼽힐 정도로 풍부한 편이라는 점은 재무건전성 개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