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온, CB 부메랑…FI 경영권 위협
케스피온이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발행한 전환사채(CB)가 경영권 위협의 부메랑이 되고 있다. 최초 발행조건은 경영권에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체결됐지만, 리픽싱(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을 겪으면서 CB투자자들의 전환가능주식수가 최대주주의 지분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증가해서다. 케스피온은 이달 들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최대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