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500억 물린 FI 원금회수 '하세월'
바이넥스의 교환사채(EB)와 전환사채(CB)에 투자한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차익실현은커녕 원금회수에도 애를 먹고 있다. 2021년 불거진 '의약품 불법제조' 사태와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바이넥스 주가가 사채의 최저조정가액 밑으로 떨어졌지만,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관련 조항이 바이넥스 측에 유리하게 설정돼 투자원금을 일시에 돌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