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 마른 '샘표ISP' 쥐어짜기 '진심'
샘표㈜가 자회사 샘표ISP를 쥐어짜고 있는 모양새다. 이 회사의 이익잉여금이 바닥날 정도로 배당금을 가져가는 데다, 브랜드수수료 마저 걷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일각에선 샘표ISP가 내부거래로 얻은 매출에도 브랜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는 건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샘표㈜는 그룹을 지배하는 최정점에 올라 있는 지주회사다. 이에 자회사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