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지분 분산, 경영권 분쟁서 빛 본다
내달 예정된 성신양회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발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장은 오너일가의 주식 분산보유가 경영권 방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총 보유지분만 놓고 보면 경영권 방어에 취약하단 평가를 받지만 다수의 특수관계자를 활용할 경우 반대측의 주주제안 정도는 무력화 시킬 여지가 적잖은 까닭이다. 시장에서 성신양회의 경영권분쟁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