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거울을 들여다보라
건설업계를 겨냥해 유동성 위기설이 고개를 드는 것은 더 이상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를 기점으로 건설사들은 하나둘씩 부도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지방 중견건설사에서 시작된 경영난은 수도권을 넘어 서울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엔 회사채 시장에 대규모의 자금이 몰리고 있음에도 신용등급 'A' 미만의 건설사 회사채는 수요 예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