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 쌓나
"모두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몇 년 전 방송인 유병재가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취업준비생의 공감을 샀던 발언이다. '경력직'과 '중고 신입' 채용에 치중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꼬집는 뼈있는 말이었다. 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현재, 벤처투자 업계에 이와 비슷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생 운용사의 걸음마를 돕는 '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