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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법인 점검 솔루엠, 제2공장으로 인도법인 '반등' 노린다 솔루엠이 인도 제2공장 건립을 통해 지난해 주춤했던 인도법인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제2공장에선 인도에서 각광 받는 전기차 부품 위주로 생산하는 동시에 기존 제1공장은 제품 믹스를 단순 조립에서 고부가 제품으로 개선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도법인을 인도 내수시장을 넘어 아프리카, 유럽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

솔루엠 "2028년 매출 3조 목표"…비전 3·3·3 선포 솔루엠이 오는 2028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전자가격표시기(ESL)·파워·디스플레이 3대 사업을 고도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으로, 이를 '비전 3·3·3'이라는 슬로건에 담아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비전 3·

핀셋+ 솔루엠 유동성 불안 '가중'…현금성 자산 40% 감소 솔루엠이 수익성 악화와 현금흐름 둔화로 유동성 압박이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올해 2조원의 매출 목표를 내건 만큼 추가 자금 투입 가능성도 커지면서 재무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다만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 시장 성장세에 맞춰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만 4곳의 해외 판매법인을 설립,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섰다. 업계

핀셋+ 솔루엠 헬스케어 재편…장남 전동욱 승계 새 틀 짜나 최근 솔루엠이 헬스케어 사업을 전면 재편하면서 전성호 대표의 장남 전동욱 상무에 대한 승계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당초 자회사인 솔루엠헬스케어를 키워 승계 기반을 마련하려 했으나 지속된 적자로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은 지난해 4분기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로부터 헬스케어 디바이스 사업을 모두 이관받았다. 구체적으로 스포츠용

핀셋+ 솔루엠 신사업 헬스케어…'돈 먹는 하마' 전락 우려 솔루엠이 신사업으로 추진한 헬스케어 사업이 수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를 설립한 이후 6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지만 적자가 지속되면서 자칫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은 2021년 11월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를 설립,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9월 말까지 솔루엠헬스

솔루엠 소액주주, 주총 앞두고 연대 나서 솔루엠 소액주주들이 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위한 연대에 나섰다. 이들은 주주제안 진행이 충분한 지분 확보에 성공한 만큼 사측과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전망된다. 7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전날 솔루엠 소액주주들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제안 전자서명 절차를 마감했다. 이들은 상법상 주주제안권 행사가 가능한 3%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