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itePlus

한화vsLIG '기뢰전 체계 개발'도 맞대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정찰용 무인수상정(USV) 체계 개발 프로젝트 외에도 '기뢰전 전투체계(CMS)' 사업에서도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이들 사업 모두 금액적인 규모는 수백억원 단위에 불과하지만, 미래 먹거리인 해양 유무인복합체계(MUM-T) 분야의 주도권이 걸린 전초전이란 이유에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5월 기뢰전 전투 체계 개발 사업을 입찰에

한화vsLIG USV 각사 경쟁력 살펴보니 '레이다 대 유도로켓'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정찰용 무인 수상정(USV) 체계 개발' 사업을 두고 맞붙은 가운데 양사의 수주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주처인 방위사업청은 해군 전진 기지와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 정찰, 신속한 대응 능력 정도만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그 이상의 기능에 대한 소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확대된 개념과 비전을 제시할

한화vsLIG 사활 건 '420억'짜리 입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420억원 규모의 '정찰용 무인 수상정(USV) 체계 개발' 프로젝트를 두고 열띤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R&D) 단계에서 준비되고 있는 초기 사업인 만큼 금액은 적지만, 진짜 먹거리인 양산 사업을 따내기 위한 전초전이기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현재로선 사업 규모를 추정할 수 없으나, 무장형 USV로

기자수첩 해외건설, 과거 악몽 되풀이 말아야 "정부는 건설경기 회복의 확실한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해외 건설 수주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6월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발표한 축사 중 일부다. 국내 건설사들이 국내 건설경기 침체 탓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해외수주를 통해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

중견건설사 위기대응 동양건설산업 민간수주 '개점휴업'…수익성 전망 '빨간불' 동양건설산업이 민간사업 선별수주 기조를 이어가며 리스크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프로젝트파이낸싱(PF)우발채무 부담이 현실화하면서 흑자도산이라는 부침을 겪었던 탓에, 업황 침체기 동안 리스크가 큰 민간수주를 줄여 몸을 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양건설산업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선별수주 덕분에 이익률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