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금 확보전…무역금융 적극 활용
현대제철이 유동성 확보 일환으로 무역금융을 활발하게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무제표상 단기차입금으로 인식하는 무역금융은 저리에 융통할 수 있단 게 큰 장점이다. 이자 비용을 절감하면서 현금을 확보한 셈이다. 1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작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단기차입금 규모는 6869억원으로, 직전 년도말 972억원 대비 무려 7배 증가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