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LG엔솔 전 대표, 퇴직금만 42억 '오너급'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전 대표(사진)가 지난해 퇴직금 42억원을 포함해 연 61억원의 보수를 받고 퇴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대표는 LG엔솔 분사 당시 2020년부터 약 10개월간 초대 사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지난해 그가 받은 퇴직금은 '오너급' 수준으로 많아 샐러리맨 신화라고도 불릴만하다는 평이다. 1959년생 경북 의성 출신인 김 전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