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회장 경영권 안정 뒷배는 '자사주'
부국증권이 전략적인 자기주식(자사주) 활용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본래 취지인 주가 안정화는 물론, 최대주주인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이 10%대 지분으로도 견고한 지배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국증권이 최근 승계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자사주 활용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국증권 전체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