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앞둔 동국제강, 운전자본 관리 빛났다
동국제강이 작년 순이익이 감소하는 악조건에도 현금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을 줄이는 운전자본 관리 역량이 빛을 봤다는 분석이다. 전략적으로 현금을 늘린 것은 오는 6월 예고된 사업구조 재편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인적 분할 직후에는 철강사업 회사로 유동성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2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작년 말 개별 제무재표 기준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