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LCC '부활의 시간'
"다들 버텨냈네요. 2019년 때처럼 과잉경쟁이 다시 시작되겠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의 목소리엔 항공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있었지만, '잃어버린 3년'을 되찾기 위해 업체들이 벌일 경쟁에 대한 우려도 느낄 수 있었다. 2003년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충정지역항공추진사업단(한성항공 전신)이 출범하면서 우리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