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정체' 코오롱인더, 산업자재는 호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전자재료 사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았다. 글로벌 전자, 디스플레이 수요 감소 탓이다. 이런 가운데 산업자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367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사업부문은 산업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