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동국씨엠, 같은날 분할-다른 출발점
오는 6월 동국제강은 열연사업부(동국제강)와 냉연사업부(동국씨엠)로 각각 쪼개진다. 이후 지주사 동국홀딩스 산하로 들어갈 두 자회사는 상반된 재무구조를 보일 전망이다. 컬러강판 사업을 영위하는 동국씨엠은 총자산의 60% 이상이 자기자본으로 구성돼 있다. 현금성자산을 고려하면 순차입금은 1000억원대로, 추가 차입금을 조달할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