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1년새 단기차입금 10배↑…아낌없이 투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에스케이온(SK온)의 단기차입금이 1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배터리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해외 공장 증설 투자를 늘린 탓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속하면서 수주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만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