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지배구조, 재미는 창업주 2세가 봤다
고려해운그룹의 오너일가인 전문경영인 2세 그룹(박정호 회장·박주석 이사)과 창업주 2세인 이동혁 전 회장 간의 가외수익 격차가 최대 13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 등이 실질적으로 그룹을 지배하곤 있지만 이동혁 전 회장이 그룹 배당의 원천인 고려해운 지분을 다량으로 보유하는 독특한 구조 때문이다. 작년 말 기준 고려해운그룹의 지배구조는 박정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