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된 에코프로,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에코프로그룹이 2차전지 소재의 수직계열화로 원가절감과 제품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 특성상 당장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중국 의존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다는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공급처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소속회사는 내부거래를 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