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의 고진감래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 유명한 명언 중 하나다. 우리 속담으로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와 같은 뜻이다. 달콤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인내는 괴롭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맛집에서 줄을 서는 사소한 행위조차 지루하고 고통스럽기 마련이다. 하물며 예상치 못한 외부의 영향으로 시작된 고난이라면 아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