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우조선 골든타임 놓치지 않으려면
1조원이 넘던 대우조선해양의 현금성자산이 6000억원대로 줄었다. 이렇게 감소하기까지 단 3개월이 걸렸다. 한화그룹과의 기업결합이 하반기로 미뤄졌으면, 유동성 압박이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화그룹은 인수를 서두르는 이유 중 하나로 대우조선을 살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 '2조원 증자'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대우조선의 현금흐름을 단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