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외국인 큰손 찾아온 한국항공우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한국항공우주(KAI) 지분을 6% 가까이 확보했다. 한국항공우주도 주주 명부에 외국인이 주요 주주로 올라왔다고 보고한 게 지난 2018년 블랙록 이후 처음이다. 피델리티가 국내 방산 업체 중에서도 한국항공우주를 택한 것은 높은 수출 경쟁력이 꼽힌다. 작년 폴란드 대형 수주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완제기 수출 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