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베트남으로 생산거점 이동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중국 난징 타이어코드 공장이 19년 만에 문을 닫았다. 난징시 정부의 요청으로 불가피하게 철수하지만 주력 생산거점이 베트남으로 이동하면서 결과적으로 생산라인 효율화와 가격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다만 더딘 시황 회복은 고민거리로 남는다. 1973년 타이어코드 시장에 진출한 코오롱인더는 경북 구미에 생산라인을 세우고 사업기반을 닦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