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범-이인범, 실력과 승계는 '별개'
3세 경영을 맞이한 아세그룹의 지배구조는 전대 회장단인 이병무·이윤무 명예회장과 같이 형제경영은 이어가되, 연장자가 사실상의 지배권을 갖는 형태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차남인 이인범 아세아제지 부회장이 골판지사업서 실력을 입증한 것과 별개로 이병무 명예회장이 지분을 장남 이훈범 회장에게 몰아준 까닭이다. 아세아그룹의 3세 승계작업은 2017년 이병무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