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M&A 발목 잡힌 무신사
무신사가 패션플랫폼 '스타일쉐어'와 의류브랜딩 업체 '어바웃블랭크앤코'를 인수한지 1년 만에 170억원에 달하는 영업권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두 기업 모두 인수 후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기대 만큼의 시너지도 얻지 못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장은 무신사가 그간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지속해 온 만큼 올해는 수익 개선을 위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